제가 black과 naby 색상의 pants는 있었지만 brown 색상의 pants는 없어서 이번에 큰맘 먹고

구입했습니다.^^ 저한테 brown 색상이 잘 어울리는지는 생각도 안하고 이쁘길래 구매를 했습니다.

받아보고 나서 색상도 이쁘고 울이라서 그런지 그 전의 구매한 polyester가 80%이상 되는 제품에

비해 결이 탁하지 않고 매끄러운 이미지를 주더군요. 물론 겉으로 만져 보았을 때는 거칠하지만,

거친데는 나름 이유가 있겠죠??^^ 울이라서 그런지 약간은 먼지가 잘 타는 것 같구요.

하지만 먼지야 가끔 털어주면 되는 것이고 나름 괜찮은 바지라 생각합니다.

원래 사이즈를 L 사이즈로 있는데 다른 제품에 비해 허리 사이즈가 2 cm 정도 크게 나와서 처음에는

크지 않을까 염려도 했었지요. 막상 입어보니 약간 넉넉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4주 정도 입고나서 보니

몸에 많이 익숙하고 괜찮은 느낌이 드네요. 울 150수도 구매를 했었는데, 그것과 비교해서 울 120수는

거칠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네요. 나름 매력있는 팬츠이고 구매를 보류하고 계시다면 잘 생각하시고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이즈가 정사이즈에 비해 약간 넉넉하다는 점. 빼고는 모두 만족 스러운

팬츠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