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엄청 깐깐한 성격인데다 인터넷으로는 옷을 사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좋다는 상품평이 많아도

내심 걱정하면서 주문했죠.

근데 이 옷이 주문제작이다보니 약간 늦게 도착했더군요. 일주일정도 걸렸어요.

그렇지만 옷을 입어보고 모든 걱정이 사라졌네요.

바지색이 밝은 색 계열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에 멋이 풍기는 느낌이고

몸에 너무 편해서 맞춘옷을 제작한 느낌이 들더군요. 솔직히 여기서 무려 옷을 13개를 한꺼번에

주문했는데 이바지처럼 사이즈조절이 필요없는 옷은 처음봤어요.

옷 소재도 피부에 닿는 느낌이 너무 좋고 약간 늘어날 수있는 소재로 만들어서 단점을 찾아보고 싶어도

찾아볼 수 없네요. 13개 옷들이 하나같이 다 너무 마음에 들고 깐깐한 고객들도 만족시킬만큼 디자인과

정성, 옷 소재로 만족할 정도로 칭찬안할 수 없는 회사인것 같아 솔직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이때까지 정장도 백화점에서 주로 샀었는데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을거 같네요.

아이보리 정장도 하나 구매했는데 원래 아이보리색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바지도 원래 색상이 제 취향이 아니어서 갈등했었는데 막상 구입하니까 색상을 살려 옷을 멋스럽게

만드는 기술이 정말 탁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번영하는 회사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