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받아보고 나름 만족하고 있으나

꼼꼼히 살펴본후 여러문제점들을 지적했을뿐인데

안좋은 소리 몇개 들어갔다고 후기를 삭제시켜버리다뇨.

관리자 실수라고 둘러대실지 모르겠지만

구매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나쁩니다.

실수, 고의적 이런것을 떠나서 일단 글을삭제시켰으면

복원을 해야할것이고 복원이 불가능하다면 문자한통으로 사과의 말이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후기를 요약해서 다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았을때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고급스러워보이구요

하지만 좀 꼼꼼히 살펴보니 문제점이 있어 다음부터는 이런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1. 안감과 세무가죽의 제단과 수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옷을 입었을때

코드 뒤쪽 끝부분과 소매 끝부분이 울어서 안감이 약간 밖으로 삐져나옵니다.

2. 앞에 단추를 박을때 주머니를 피해서 박아야 하는데 주머니까지 한꺼번에 박음질을 해서

주머니에 손넣으면 손목을 꺽어야해서 손목이 아픕니다. 손이 다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1번의 경우 안감과 세무가죽의 사이즈만 적절히 맞춰서 재단하고 수선하면 안감이 절대로 울지 않습니다.

2번의 경우 주머니의 기능을 상실해 버린건데 단추를 외피비 부분에만 신경써서 박음하면 됩니다.

실제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코트들이 그렇게 수선이 되어 있네요

제가 불량품이라고 환불해 달라고 하는것도아니고 수선다시 해달라는것도 아닙니다.

저런것들을 감안할만큼 옷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지요,

나름 평가하고 생각해서 쓴 후기가 삭제되어있는거 보니까 기분이 않좋더라구요

저런부분은 앞으로 옷 만드실때 신경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