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몸무게 :  177/56  많이 마른 편입니다.

주문사이즈 : m

저는 많이 마른편이라 썩 좋은 핏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핏트되며 라인이 정말 잘 나오시려면 177/60~64 정도에 m사이즈 주문하시면

크게 만족하실 듯 합니다.

1. 만족도 : 9점

옷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 라인과 핏팅감인데 설령 옷감이 좋지 않더라도

자신의 몸에 멋지게 맞게 소화가 되면 꽤나 스타일리쉬해지지요

저는 허벅지와 엉덩이살도 없어서 안습이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저보다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실꺼고 허벅지와 엉덩이살도 있을꺼라 생각되네요

따라서 이옷 추천합니다.

이옷의 장점은 힙 둘레가 작다는 것 덕분에 오리힙이나 살짝 붙게 엉덩이가 핏이 되어

섹시해 보입니다. 이쁩니다.

다만... 재질특성상 저는 처음에 스판끼가 있나? 조금 신축성이 있어서 좋네... 라고 생각했는데

자칫 늘어날 소지가 있어서 위험합니다.  아랫분 상품평 중에 옷이 늘어나 힙이 똥싼바지처럼 됐다는것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습니다. 오래 입으시면 엉덩이 라인이 늘어날 수도 있겠네요

조심하셔야 할 듯 합니다. 여기서 1점 감점...

옷의 느낌은 사진과 같다고 보시면 되구요, 완전 진한 블랙색에 살짝 반들반들한 느낌입니다.

두께는 얇지가 않아 여름만 빼면 봄, 가을, 겨울 모두 입으실 수 있겠네요

아 제 키에 기장은 줄이지 않았습니다. 길꺼라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실제로 긴 부분은 밑위부분입니다 ;;;

신발은 신고 옷을 맞게 입으시면 177키에는 무리없이 길이가 맞구요 문제는 허리가 많이 올라가

배바지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 골반 바지가 아니라 허리가 좀 크게 느껴지실 겁니다.

따라서 옷 수선을 해야 하는데

이쁘게 수선하려면 밑위를 줄여야 하고 (만원/비쌈) 싸게 수선하려면 허리를 줄입니다(4천원)

저는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밑위를 줄이기엔 이쁘지만 비싸서 그냥 허리를 줄였습니다 ㅠㅠ

배바지같은 느낌은 드나 어짜피 뭐 티셔츠나 남방에 가려질꺼라 보고..... ;;

이 바지에는 남방보다는 티셔츠나 니트 아니면 남방을 입었다면 가디건이나 조끼를 입어주시는게 훨씬

이쁩니다.

그리고 바지가 부츠컷인지라 바지를 바닥에 놓고 펼쳐 놓으면 무릎부분이 좁고 밑단으로 갈수록 넓어집니다만, 다행히 입었을 때는 나팔바지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2. 가격 : 8점

디자인과 소재의 품질, 라인 등에서 가격면에서는 결코 만족할 수는 없겠네요

5~6만원 선이면 적당해 보입니다만, 몸매가 되시는 분들이라면 크게 만족하실테니 가격면에서 부담이 없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3. 배송 : 10점

역시 가장 좋아하는 우체국 택배에 입금확인된날 바로 배송시작하여 다음날이면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