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는 더운데 정장을 안입을 수 없는

아주 안구에 습기차는 슬픈 현실을 안고 살아가는 20대후반의 직장인입니다 .....

검은색 정장을 입자니 ... 햇빛을 흡수하는 검은색 아니겠습니까 ?..

그래서 검은색 대신에 회색을 초이스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받아보니까 검은색에 비해서 더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입어보니까 라인이 확실히 남다르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켓을 입었을 때 거울로 보면 내 몸에 착 핏이 되어서

활동하기 불편하지 않을 까 싶었는데 뒷쪽에 트임으로 인하여

생각보다 활동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 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바지 살짝 세미 부츠컷라인이라고나 할까요

확실히 쭉 뻗은 바지 라인이 다리를 길어보이게 해주는 느낌입니다.

뒷쪽 포켓덮개 부분이 힙업되보이는 효과도 가져다 줍니다.

자켓에 스티치 .. 역시 스티치 장식이 들어가면

옷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을 이 옷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즌별 제작이라고 나와있던데

확실히 여름 시즌이라서 좀 더 얇은 원단으로 사용하셨나 시원하네요

요새 아침에 출근할때마다 자꾸 이 정장에 손이 가서

자주 입고 있습니다 .. 누가 보면 옷없는 사람인줄 알겠어요 ^^